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선 대구시가 오는 22~24일 국제육상연맹(IAAF)의 대구 현지 실사에 대비, 온갖 정성을 다하고 있다. 실사단의 마음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환영 행사를 펼치기로한데 이어 실사단의 눈을 의식한 깜짝쇼 3가지를 더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육상 꿈나무 체육대회=실사단이 경기장을 찾는 23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는 어린이집 원생들와 부모 등 5천명이 참가하는 대구시보육시설연합회(회장 최정선) 체육대회가 열린다. 이날 500여명의 어린이가 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4천500여명은 관중석에서 응원을 할 예정. 보육시설연합회는 앞서 13일 오전 어린이집 원생들이 조금씩 낸 후원금 1천만 원을 대구유치위원회에 전달했다.
◇신천 유지수 10만t 추가 방류=대구시는 21~23일 사흘동안 신천 유지수 10만t씩을 가창댐에서 방류할 계획이다. 하루 12만 5천t(상동교 펌핑 10만t, 지산하수처리 2만 5천t)이 흐르는 신천 유지수는 이로써 하루 22만 5천t으로 늘게 된다. 또 대구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21~24일 신천 내 8개 분수대를 모두 가동한다.
◇중국, 일본 자매도시 유치 지지 선언=대구시는 칭다오 등 중국 5곳, 일본 히로시마 등 4곳 등 자매우호도시 9곳에 세계육상대회 대구 유치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 서한문을 보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대구시가 세계육상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구에서 대회가 열리면 경기 관람을 적극 권장하겠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대구시는 또 경북과 경남, 부산, 울산 등 영남권 지자체에도 지지를 부탁하기로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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