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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경북도 지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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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바이어 발굴 부족으로 수출 애로

경상북도가 지난 달 민선 4기 출범 이후 첫 해외시장개척단을 미주지역에 파견(본지 2월 12일자 12면 보도)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들은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경북도의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가 최근 도내 111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해외시장개척단, 국제전시·박람회 등 경북도의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판로를 개척했거나(48.9%), 현재 진행중(42.6%)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91.5%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북도의 지원이 수출계약을 따내는데 '큰 도움이 됐다(74.5%).', '약간 도움이 됐다(25.5%).'라고 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의 어려움은 유망바이어 발굴 부족(42.9%), 중국제품의 저가공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21.4%), 운영자금 부족(14.3%), 과당경쟁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8.6%), 무역 전문인력 부족(8.6%), 기술력 부족(1.4%) 등의 순으로 지적했다.

또 경북도의 해외시장개척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계약을 따냈다고 응답한 업체들이 거의 절반((46.1%)에 달해 경북도의 지원사업이 업체들의 수출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환 통상외교팀장은 "수출지원사업이 많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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