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했던 차량방화사건이 다시 일어났다. 13일 오전 7시 10분쯤 대구 서구 비산1동 노상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배모(63) 씨의 생선장사용 1t 화물차에서 불이나 6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1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자 2명이 주변 쓰레기에 불을 붙여 천막으로 된 화물차 적재함에 갖다대는 모습이 구청의 불법쓰레기 단속 CC TV에 찍혔다."며 "이들을 쫓는 한편 달서구 등지에서 일어난 차량 방화 동일범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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