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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차장검사 인사 늦어져…평검사 발령 먼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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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에 이례적으로 부부장 급 이하 평검사가 검사장 등 간부급보다 먼저 발령났다. 법무부는 15일 부부장급 이하 평검사 502명에 대한 승진·전보 또는 신규 임용 인사를 23일자로 단행했다.

이렇게 파행을 빚은 것은 검사장급 보직이 기존 46자리에서 54자리로 늘면서 신설되는 대구 1차장 검사를 비롯 서울고검 부장검사 3자리(형사·송무·공판)와 서울중앙·부산지검의 1차장 검사, 대전·광주지검의 차장검사에 대한 인사가 미뤄진 때문.

한편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인사는 설연휴 직후인 21일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울동부지검의 '피의자 거짓 진술 강요 의혹' 사건에 대한 대검 특별감찰이 진행 중이어서 감찰 결과에 따른 관련자 처리 등을 감안하면 시기가 더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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