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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전망을 듣는다)조종수 ㈜서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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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신입사원 40명 채용…위기를 기회로 만들 터"

"정부 규제 등으로 아파트 분양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주)서한의 조종수 대표는 올해 회사 경영 전망에 대해 확신에 찬 목소리를 냈다.

"지난해 전체 사원이 70명인 서한에서 신입 사원만 40여 명 채용했다."고 밝힌 조 대표는 "사업 현장이 계속 늘고 있어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사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대다수 건설업체가 아파트 분양 시장 침체로 '비상 경영'에 들어갔지만 서한이 몸집을 키우고 있는 것은 탄탄한 사업 구조와 내실있는 경영이 뒷받침되기 때문.

지난해 구미에서 600가구를 분양한 것을 빼곤 별다른 신규 분양이 없었지만 북구 매천, 동구 율하 택지 조성 사업을 비롯 육군훈련소 및 환경처리시설 공사 등 주요 관급 공사만 2천억 원을 수주했다.

조 대표는 "71년 창업한 서한의 역사가 올해로 중년의 나이인 36살이 된다."며 "4년 연속 흑자 및 무차입 경영으로 탄탄한 재무 구조를 갖고 있으며 2000년 이후부터는 협력업체들에게 현금 결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등 신뢰성을 회사 경영의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고 했다.

올해 서한은 대구 지역에서만 1천 가구 정도를 분양할 계획으로 있다.

"올 아파트 시장은 '분양 가격 인하'가 주요 관심 사항인 만큼 역외 1군 업체에 비해 뒤지지 않는 품질 기술력에다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어 분양가 상한제나 원가 공개가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서한이 분양하는 아파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 내 소년소녀 가장에게 장학금 지급 사업을 펴고 있는 서한은 영업 이익이 늘어나는 만큼 지역 봉사 기업으로서의 활동 범위도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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