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브랜드 진로(대표 하진홍) '참이슬'이 대구·경북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진로는 5일 대구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해 대구·경북의 소주시장 잠식률(현재 8%선) 목표를 10%선으로 잡고 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유통채널에 대한 직·간접지원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로는 "소주 소비량에 준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활동을 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우선 대구FC 후원금 및 대구FC 서포터스 지원금으로 9천 만 원을 조성, 전달키로 했다.
진로는 자체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17.9%가 '참이슬'을 알고 있었고, 13.6%는 즐겨 마시는 편 이었으며, 16.8%는 향후 마실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지역시장 확대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진로는 최근 '참이슬 후레시' 500㎖짜리와 보드카 분위기를 나타내는 투명 유리병 제품을 선보이고, 여성층을 겨냥해 파란색의 '매화수'를 투명 유리병에 담아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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