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40분 쯤 포항 장기면 길등재 정상 부근에서 훈련을 위해 이동중이던 해병 모 부대 소속 155㎜ K-55 자주포가 전복돼 타고 있던 김모(22) 일병이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함께 타고 있던 부대원 5명도 골절상 등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김 일병 등이 탑승한 자주포가 장기면 부대 사격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해발 200여m 고개 정상에서 비포장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중심을 잃고 전복되면서 일어났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북측 체제 존중…흡수통일·적대행위 안 해"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李 정부,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 등 123大 국정과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