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대통령 "한미 FTA, 실익 위주로 협상해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미국 측의 공세가 거세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 "철저하게 실익 위주로 협상하고 합의하라."고 내각과 FTA협상단에 지침을 내렸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성의없이 FTA에 임한다는 정부 자세는 국내외에 나쁜 메시지를 주게 돼 있고, 그렇다고 무조건 타결하려고 한다면 협상과정에서 우리가 불리해지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FTA에 대해 경제외적 문제는 더 이상 고려할 필요가 없다."며 "철저하게 경제적 실익위주로 면밀히 따져서 이익이 되면 체결하고 이익이 안되면 체결 안한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하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미국 의회의) 신속협상 절차 기간 안에 합의하면 아주 좋고, 그 절차의 기간 내 못하면 좀 불편한 절차를 밟더라도 그 이후까지 지속해서 갈 수 있다."며 "미국에 대해 열지 못하는 게 있어 합의수준을 높일 수 없으면 중간이나 그 보다 낮은 수준이라도 이익이 되면 그런 방향으로 검토할 수 있다. 낮은 수준, 중간 수준 모두 철저하게 따져 국가적 실익, 국민 실익 중심으로 가면된다."고 덧붙였다.

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서부전선 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군 당국이 유엔군사령부의 신속한 현장조사 요청을 거절했다고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6에서는 (주)덕산제이엠로보틱스의 최첨단 로봇들이 탈과 한복을 착용하고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추석 연휴인 26일 부산역에서 무궁화호 기관차 바퀴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객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국철도공사는 사...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이송 사실을 공개하며 한국 정부와 외교적 갈등이 불거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비공식 합..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