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봄나들이를 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봄을 맞아 가족끼리 떠나볼 만한 테마투어와 놀이공원, 미술관, 축제 등 나들이 장소를 알아봤다.
▶대구근교권투어=대구시관광협회는 대구를 중심으로 당일로 다녀올 만한 곳을 투어코스로 개발했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에 출발, 오후 6시에 돌아온다. 비용은 어른 2만 6천 원, 경로·초등 2만 1천 원. 홈페이지(www.daegutravel.or.kr)나 대구시 관광안내소 9곳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발장소는 동대구역 근교권 투어 승강장 앞. 24일은 포항·창녕, 25일 문경·고령·합천, 31일 영주·안동 코스가 계획돼 있다.
▶시티투어=대구관광정보센터는 24, 25일 대가야의 찬란한 문화유적탐방과 무공해 딸기 수확을 체험하는 '대가야문화탐방 및 딸기농장 체험' 테마코스를 운영한다. 오전 10시 대구관광정보센터를 출발해 지산고분군과 개실마을을 탐방하고 딸기농장 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 시티투어 탑승료는 어른 5천 원, 중고생 4천 원, 초등학생 3천 원. 딸기체험료 6천 원이 추가된다. 홈페이지(www.daegutour.or.kr)와 전화(053-627-8900, 8906)로 접수하면 된다.
▶놀이공원=C&우방랜드는 16일부터 봄축제인 '유로피안 판타지'를 열고 있다. 31일에는 여성 크로스오버 밴드 '뮤지카'가 '12th 해피데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내달 1일에는 SBS '웃찾사' 팀이 우방랜드 무대에서 개그 공연을 선보인다. 문의=053)620-0001
허브힐즈도 3월 한달동안 유료 개인 고객에게 무료입장권 증정하며, 포토콘테스트 등 다양한 봄 이벤트를 가진다. 문의=053)767-6300.
▶미술관=대구근교에 위치한 미술관도 한나절 봄나들 장소로 적당하다.
영천 시안미술관은 3~6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월에는 설치미술전 '스페이스 프로젝트'가 열린다.
가창댐 입구에서 우회전해 청도 쪽으로 2km 정도 달리면 나오는 동제미술관도 카페에서 부근 풍경을 구경하며 차를 마실 수 있으며, 대구미술광장도 가족들과 함께 다녀오기에 좋은 곳이다.
▶축제=다양한 경북지역 봄축제가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5월까지 크고 작은 봄축제가 열린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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