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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신라역사기행 26일 첫 행사…일본인 100여명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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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아래서 경주의 유적지를 거닐며 신라 정취를 느껴보는 달빛 신라역사기행 2007년 첫 행사가 오는 26일 실시된다. 특히 올 첫 기행에는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인 관광객 100여 명이 참가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라문화원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달빛기행은 그동안 국내 관광객들만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야간에 경주의 주요 유적지를 답사하고 안압지에서 야간국악공연 등을 관람한다.

신라문화원은 일본 여행사와 협력, 올해 10여 차례 일본인이 참여하는 달빛기행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했다.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도, 경주시와 함께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했다."면서 "달빛기행을 경주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달빛신라역사기행은 10월 말까지 매달 보름을 전후한 토요일 밤에 진행된다. 문의 054)

경주·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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