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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호 대구가톨릭대병원 교수 美 인명연구소 '명예의 전당'에

전창호 대구가톨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미국 인명연구소에서 선정하는 '미국 명예의 전당(American Hall of Fame)에 영구히 헌정됐다.

전 교수는 MAGE(melanoma antigen gene) 유전자를 이용한 폐암 조기검출법을 개발했으며, 국제학술지 게재, 중국 및 미국 특허 취득 등 연구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세계에서 200명 정도가 선정되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것이다.

전 교수가 개발한 폐암조기 검출법은 객담 및 기관지세척액 등에서 폐암을 조기에 검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전국 대학병원에서 임상에 쓰일 예정이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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