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호 대구가톨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미국 인명연구소에서 선정하는 '미국 명예의 전당(American Hall of Fame)에 영구히 헌정됐다.
전 교수는 MAGE(melanoma antigen gene) 유전자를 이용한 폐암 조기검출법을 개발했으며, 국제학술지 게재, 중국 및 미국 특허 취득 등 연구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세계에서 200명 정도가 선정되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것이다.
전 교수가 개발한 폐암조기 검출법은 객담 및 기관지세척액 등에서 폐암을 조기에 검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전국 대학병원에서 임상에 쓰일 예정이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