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가 중장기적으로 완성차보다는 자동차부품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산업연구원의 '한미FTA 이후 한국 자동차산업의 신성장 전략'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FTA로 인해 한국 자동차 부품의 대미 수출은 향후 50억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국내 자동차업체의 현지생산이 늘어 현지 조립용 부품의 수출이 증가하고 미국 수입 관세 철폐로 미국 자동차업체의 한국으로부터의 조달이 늘며 미국 내 한국 자동차 판매 증가로 인해 A/S용 부품의 수출도 늘기 때문이다.
수출 증대는 어느 정도일까. 이 보고서는 한미FTA로 인해 단기적으로 8억 6천만 달러의 수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협정 발표 8년 후엔 우리나라 완성차 수출은 7.5억~24억 달러, 부품 수출은 8억~23.5억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국내 생산은 완성차가 1조 6천512억~5조 9천608억 원이 증가하고 부품은 5천898억~3조 1천392억 원이 느는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고용도 각각 3천900~1만 4천78명, 4천242~2만 2천583명이 창출될 것으로 추정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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