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왜관 분도수도원 불…1억여원 재산피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시간만에 진화

6일 오전 1시 35분쯤 칠곡 왜관읍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본관 건물에서 불이 나 3층짜리 건물 2, 3층을 태우고 1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평소 기숙사로 사용하는 이 건물 3층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난 뒤 아래층으로 번졌다. 건물에는 신자 20여 명이 2층에서 잠을 자고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이 난 수도원 본관은 1975년 건립된 양식 벽돌조 3층 건물로, 전체 6천689㎡ 면적 중 1천464㎡가 불에 탔다.

칠곡소방서는 진화인력 170명과 소방차 2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경찰은 수도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