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대구EXCO에서 열리고 있는 '2007 대한민국 소방방재안전엑스포' 참가업체들의 계약 및 상담이 호조를 띠고 있다.
160여 참가업체는 국내 소방·방재 관련 기관은 물론 30여 개국에서 찾아 온 400여 명의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활발히 펼쳤다.
지역업체인 선양테크(대구 성서공단)는 인도에 공기호흡기 50억 원 상당을 수주했고 마스테코는 인도에 5억 원 상당의 스프링클러, 밸브류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 또 산청은 시리아에 헬멧 1천 개(1억 원)를 수출하고 오텍은 인도, 시리아, 중국에 앰뷸런스 30대(40억 원 상당) 수출상담을 진행 중이다.
지역 업체인 위니텍(대구 신천동)은 케냐에 화재예방관리시스템 수출, 한국소방기구제작소(대구 중리동)는 필리핀 Roxas사와 현지공장 설립을 협의하고 있다. 동일파텍의 화재진압용 로봇도 국내·외 기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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