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안젤라 박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코로나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1위에 올랐다.
안젤라 박은 28일 멕시코 모렐리아의 트레스마리아스 레지덴셜 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7타로 린유핑, 실비아 카바렐리와 함께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재미교포 사라 리도 이날 7언더파 이틀 합계 8언더파로 4위에 올랐고 새내기 민나온은 이날 1언더파 이틀 합계 6언더파로 공동8위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재미교포 김하나 역시 이날 2언더파 이틀 합계 5언더파로 공동10위에 오르는 등 한국계 재미교포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새로운 '골프 여왕' 로레나 오초아는 모국 무대에서 1오버파 합계 4언더파로 한국의 오지영과 함께 공동16위에 머물렀다.
홍진주는 25위에 그쳤고 기대를 모았던 장타자 이지영은 1오버파 합계 5오버파로 컷오프 탈락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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