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한국고미술품 대전'…내달2일부터 봉산문화회관

한국고미술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박상길)가 주최하는 '대구·경북지역 한국고미술품대전'이 5월 2일부터 12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 2전시실에서 열린다. 60여 명의 회원을 포함, 70여 명이 출품한 500점 이상의 한국의 전통미가 빛나는 유물들이 시민들을 반긴다.

몇 만 원에서 수천 만 원에 이르는 고미술품 전시 목록에는 가야토기등잔, 청화백자초화문주병, 총석정, 옹기등잔, 분청사기 찻잔, 와당 일괄 등이 포함돼 있다. 1부(5월 2~7일)·2부(5월 8~12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종합전시(1전시실)와 오동가구 기획전(2전시실), 2부에서 옹기·와당·토기(1전시실), 수석(2전시실) 전시가 열린다.

박상길(65) 지회장은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재를 알리는 데 주목적이 있다."며 많은 사람이 전시장을 찾아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