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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5일)은 스승의 날이다. 대구는 물론 전국이 화창한 날씨에 30℃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다. 선생님께 달아드릴 빨간 카네이션이 더욱 싱그러워 보인다. 스승의 날은 1964년 4월 청소년적십자단원 대표들이 전북 전주에 모여 제정한 데서 비롯됐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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