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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영덕에서 어선 침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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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울진해경이 영덕 축산항에서 발생한 어선 침수사고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울진해경이 영덕 축산항에서 발생한 어선 침수사고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울진과 영덕에서 어선 침수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쯤 영덕군 축산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연안자망어선 A호(4.59t)에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의해 예인돼 50여분 만에 축산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현장 확인 결과 A호 기관실 내부가 절반 가량 침수된 상태였으며 선원 1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앞서 이날 오전 8시 51분쯤에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항에 정박중이던 연안자망어선 B호(6.77t)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즉시 구조대를 급파했으나 다행히 B호가 자체 배수를 완료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호는 주기관 해수펌프 출구라인 탈락으로 해수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B호는 냉각수 파이프 손상으로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항해 중 기관실이나 배관 계통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운항을 중단하고 해경에 신고해 달라"면서 "출항 전 배관과 펌프 등 주요 설비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이 침수사고 예방의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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