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 류성룡 선생 서세 400주년 추모제전'이 안동과 서울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는 가운데 15일 안동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서애 선생의 업적과 사상, 정책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태진 서울대 교수의 '누란의 위기관리 7년 10개월'이란 기조발표를 비롯해 권오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서애 류성룡의 경학사상의 심학적 경향', 한명기 명지대 교수의 '임진왜란 시기 류성룡의 외교활동', 송재소 성균관대 교수의 '서애 류성룡의 시문학' 등 각 분야별 발표가 이어졌다.
이밖에 '서애 선생 추모제전' 행사로 국내 유명작가들이 출품한 시·서화 특별 전시회가 19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무용 '아 징비록'이 16일 탈춤공원, 국악 '옛 선현들의 향기'가 17일 안동시민회관, 연극 '다시 쓰는 징비록'이 18일 하회마을 망송정에서 무대에 올려진다.
또 20일에는 성균관과 전국 향교, 각 유림단체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숭모헌작례가 병산서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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