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생산되는 연근(蓮根)이 각종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된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대구의 대표적 지역농산물인 연근의 소비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연근을 이용한 음료와 특산주, 화장품 등 3종류의 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기술센터는 대구한의대 산업협력단과 음료, 대구바이오산업지원센터와 특산주, 벤처업체인 전진바이오팜㈜과 화장품을 개발하기로 사업협약을 맺었다. 기술센터는 연근과 관련된 제품이 없어 대학·업체와 올해 말까지 시제품을 출시하고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때 지역특산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전국의 절반인 연간 38억 원 규모의 연근이 생산되고 있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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