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민체전에서 포항이 볼링 우승을 차지할 만큼 포항지역 볼링 인구의 저변이 넓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합니다."
포항시볼링협회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동택(54) 회장은 "최근 1년 6개월 동안 회장이 공석 상태로 있어 협회가 다소 침체기를 맞았지만, 임기 동안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임원진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포항지역 남자 중·고교에 볼링부가 추가로 창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대학 및 실업팀을 창단해 선수들의 진로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항 연일읍 출신인 김 회장은 현재 포항에서 대신산업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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