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트링스 챔버앙상블 및 심포니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정종영·악장 김한기)와 로사 가야금 앙상블(음악감독 정미화)의 합동 연주회가 22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비발디- 화성의 영감 2번 4계절 중 사단조 '여름'(가야금 정미화·김현지·김규은·김효진·김윤정) ▷로타- 현을 위한 협주곡 ▷모차르트·웹버- 춤추며 기뻐하라·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소프라노 권수영) ▷박범훈- 22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 새산조 ▷황의종- 18현 가야금과 22현 가야금을 위한 아리랑 ▷박예섭- 첫봉화 ▷파헬벨- 캐논변주곡 ▷보케리니-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3번 사장조(첼로 이성진) ▷세드린- 비제의 주제에 의한 카르멘 환상곡(o.s.o.b 타악앙상블)으로 꾸밀 계획이다.
1988년 9월 준비모임을 가지면서 발족한 대구 스트링스 챔버앙상블은 곡의 형태에 따라 관악기군이 합류되면 대구 스트링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부른다. 바로코 음악에서 근대음악 그리고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 연주와 새로운 곡 발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로사 가야금 앙상블은 1999년 8월 창단한 가야금 전공자 35명으로 구성된 가야금 전문 연주단체로서 전통 가야금 연주와 더불어 18현 가야금, 25현 가야금, 옥류금, 양금 등의 연주법을 연구하면서 새로운 가야금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