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뒤 청소년쉼터에서 알게 된 목사를 찾아가 승용차와 현금 등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덜미. 대구 달서경찰서는 21일 평소 알고 지내던 목사 사택에서 자동차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A군(1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A군은 18일 오후 청소년쉼터에서 알게 된 S목사(36)의 교회 사택으로 찾아가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한 뒤 S목사가 잠든 사이 바지 안에 있던 자동차 열쇠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 그러나 S목사는 A군을 처벌하지 말아줄 것을 경찰에 호소.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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