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항 해병대 1사단 3170부대 극기훈련장. 따가운 햇살이 내리쬔 모래위에서 상주시청 기획공보팀원 30여 명이 해병대 훈련 조교의 구령에 맞춰 뒹굴고 달리며 극기훈련에 나섰다.
팀원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팀제 조직 활성화를 위해 '해병대 일일 병영체험'에 나선 것.
기획공보팀원들은 이날 병영체험에서 ▷극기훈련 ▷병영식체험 ▷수륙양용차 운항 체험 ▷해병대 홍보영화 관람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참관 ▷부대내 문화재 관람 등을 했다.
특히 터치볼과 비치볼 차고 달리기, 피티(PT)체조 등 기초체력훈련과 극기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팀원들간 화합과 새로운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배우기도 했다.
기획공보팀은 상주 시청 내에서 근무 분위기 좋고 단합이 잘 되기로 이름 나 있다. 천근배 팀장은 4평 남짓한 자신의 사무실을 직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 내놓기도 했다. '정담마루'로 이름 지어진 이 공간에는 아령과 역기, 완력기 등 10여 종의 운동기구를 설치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직원 체력단련실로 꾸미고 커피 자동판매기와 직원들이 직접 내놓은 각종 도서 40여 권을 비치해 여가시간 동안 직원들간 대화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천 팀장은 "병영체험과 정담마루 휴게실 설치 등으로 팀원들이 시정 전반에 대한 성과창출과 업무능력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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