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과 영남대가 22일 공동 주최한 '제2회 전국한시백일장'에서 임윤석(76·상주시·사진) 씨가 영예의 장원을 차지했다.
또 주영달(70·대구시 달서구) 씨와 정상호(75·서울) 씨가 각각 차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차하 3명, 참방 10명, 가작 20명 등 모두 36명이 입상했다
성균관 유도회 대구본부와 단양 우씨(丹陽禹氏) 종친회가 후원해 영남대 민속원에서 열린 이번 백일장에는 전국 한학자 226명이 참가했다. 이날 백일장에서 추대된 고선관(考選官)이 추첨을 벌인 결과 발표된 압운(押韻)은 '홍(洪)', 시제는 '배알 구계서원(拜謁 龜溪書院)'이었다.
전국한시백일장은 유학을 크게 진흥시켰고, 도학(道學)을 연구해 몸소 실천함으로써 후학 양성에 힘쓴 역동(易東) 우탁(禹倬:1262~1342) 선생을 기리고 한시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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