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충처리委, 동해남부선 노선 인동·양동 사이로 변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동해남부선 철도 경주 강동면 인동리 구간 마을을 관통시키려던 계획에서 인동리와 인근 양동리 사이를 터널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변경 가설하기로 했다.

송철호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은 23일 오후 3시 경주시청에서 인동리 주민들과 백상승 경주시장, 김정주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엄승용 문화재청 문화유산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재회의'를 열어 이같이 조정했다.

인동리 154가구 주민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양동리 민속마을의 문화재 보호를 위한다며 동해남부선을 인동리 마을 중간을 동서로 관통하는 방식으로 실시설계를 하자, 지난해부터 국민고충위에 민원을 제기해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은 "노선이 마을 관통에서 터널로 변경돼도 시설비 부담은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