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손 모심고 오리 풀어 "도시민 초청 체험농장으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9일 상주 아자개영농조합법인은 사벌면 덕담리 법인 도정공장(RPC) 앞 1천200여 평 논에서 손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정백 상주시장, 신병희·안창수 상주시의원, 성봉제 사벌면장을 비롯해 농민들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서 못줄 넘기는 소리와 모를 심는 바쁜 손놀림들, 보조 일꾼들의 모판 나르는 모습 등으로 모처럼만에 옛 농법의 정취를 되살려냈다. (사진)

아자개영농법인은 앞으로 이 논에 오리를, 다른 논 1만여 평에는 우렁이를 풀어 도시민들에게 '오리와 우렁이가 농사짓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아자개영농조합법인은 최근 외식전문업체인 롯데후레쉬델리커(주)와 삼각김밥용 쌀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매주 한차례 '탑 라이스' 쌀 10kg들이 200포씩(540여만 원 상당)을 납품하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