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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유비쿼터스 체험관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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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공대에 설치된 구미유비쿼터스 체험관에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도내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금오공대에 설치된 구미유비쿼터스 체험관에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도내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월 금오공과대학교에 문을 연 구미 유비쿼터스체험관(u-체험관)은 요즘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평일에는 150여 명, 주말에는 250여 명이 u-체험관을 찾아와 개관 3개월 만에 방문객이 9천 명에 육박하는 등 구미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개관 초기에는 공휴일 개방을 하지 않았으나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자 지난달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 문을 열고 매주 월요일 휴관 체제로 전환했다. 요즘엔 구미공단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주요 견학코스로 떠올랐다.

구미 u-체험관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기술을 다양한 환경의 실생활과 접목시켜 현실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경북 지역 관공서 직원들의 정보통신 견학의 장으로,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은 미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u-체험관 관람신청은 홈페이지(www.u-gumi.or.kr)에서 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예약 시스템은 6월 1일부터 개편돼 매일 12회, 300명 이상 예약 가능하게 확장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금오공대 유비쿼터스기술센터 박용철 팀장은 "컴퓨터와 모바일, 정보통신의 융합기술인 유비쿼터스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레저/산업 공간으로 나누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30여 아이템으로 구축했다."며 "직접현장에 와보면 미래의 우리 생활 형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체험관은 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천449㎡의 2층으로 건축해 u-체험관으로서는 전국 최대규모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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