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내년 2월까지 33억 원을 들여 서면 태하리 일대에 관광용 모노레일을 설치키로 하고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
구간은 태하리 속칭 황토구미 마을에서 태하등대 진입로까지 300m. 20인승 모노레일카 2대로 시간당 120명 정도를 태워 나를 수 있다.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산길뿐인 이 구간에 모노레일이 설치되면 태하등대, 천연기념물인 대풍령 향나무 자생지, 후박나무 숲, 한국 10대 비경으로 꼽히는 서·북면 해안 절경 등 경승지를 쉽게 볼 수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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