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전략산업에 4천25억원 투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IT·바이오 등 기술개발 집중 지원

경북도는 '경북 3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IT산업(중부권), 부품소재산업(남부권), 바이오산업(북부권)의 소프트웨어 및 기술 개발 등을 위해 26개 사업에 내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모두 4천2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기능성 바이오 소재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하드웨어 조성에 1천200억 원 ▷정보통신, 부품소재, 바이오 등 3대 주력산업 기술개발에 1천800억 원 ▷신소재·부품산업 기업지원사업에 915억 원 등이다.

산업자원부가 국토균형발전계획의 하나로 지원하고 있는 지역전략산업 1단계 진흥사업(2002~2007년)에서는 경북도가 모두 1천830억 원을 투입해 중부권인 구미에 전자산업진흥원을 건립했고, 남부권인 영천에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을 착공했으며, 북부권인 안동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건립하는 등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왔다.

이철우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하드웨어 중심의 1단계사업에 비해 2단계사업은 기술 및 인력 개발 등 소프트웨어 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5년이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의 미래를 가름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NBA 스타 스테픈 커리의 화상 대담을 위해 통일교를 통해 12억원을 썼다는 보도를 공유하...
최근 투자자 예탁금이 80조원을 넘어서면서 자산주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경방과 하림지주 등 부동산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최근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DM 영상까지 공개하며 AI 조작이 아님을 주장한 가운데, 이이경은 해당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