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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구멍가게, 4년만에 1만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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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소매점과 24시간 편의점의 증가로 전국의 구멍가게가 4년 만에 1만 1천 개 이상 줄었다.

자동차 판매량도 새차 판매는 줄어드는 대신 중고차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고유가 영향으로 차량용 가스 충전업이 크게 늘었다.

21일 통계청이 내놓은 '2005년 기준 서비스업 총조사 결과로 본 소매업과 숙박·음식점, 사업서비스업의 구조변화'에 따르면 24시 편의점 등 체인화 편의점은 2001년 4천116개에서 2005년 1만 34개로 4년 만에 143.8%(5천918개) 증가했고 같은 기간 대형소매점도 238개에서 316개로 32.8%(78개) 늘었다.

하지만 주택가 근처에 많았던 구멍가게(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는 10만 7천365개에서 10.6%(1만 1천398개)가 감소한 9만 5천967개로 줄었다.

또 자동차판매업 가운데 신차 판매업은 4년 전에 비해 사업체수와 매출액이 각각 8.3%, 2.1%가 줄었으나 중고차 판매업은 사업체수는 7.5% 감소했으나 매출액은 64.6%나 늘었다.

덩달아 자동차 연료소매업 중 차량용 가스 충전업은 고유가에 따른 가스차 선호 영향으로 사업체수와 매출액이 연평균 각각 14.8%, 19.7%씩 늘어났다.

통신매체의 발달로 무점포소매업 중 전자상거래업체는 4년 만에 107.7% 늘었고 매출액도 91.1% 급증했으며 홈쇼핑 등 기타 통신판매업체의 매출액은 무려 225.5% 늘었다. 그러나 자동판매기운영업은 사업체수와 매출액이 각각 20.6%, 50.9%씩 감소했다.

일반음식점은 구내식당과 한식당이 각각 36.1%, 11.4% 늘어난 반면 양식당은 24.9% 줄었고 중식당과 일식당도 각각 8.8%, 9.1% 감소했다.

또 기타음식점업 가운데 피자·햄버거·치킨 전문점이 26% 늘었고 분식·김밥 전문점 역시 6.3% 증가했다.

술집의 경우 일반유흥주점업은 9.2% 줄었으나 무도유흥주점은 54.8% 늘었고 제과점과 찻집은 각각 25.8%, 24.6% 감소한 반면 찻집 가운데 종사자 규모가 10~49명인 스타벅스 등의 사업체는 64.3% 증가했다.

숙박업은 주5일 근무제 등에 따라 레저활동이 늘면서 휴양콘도(66.7%)와 청소년수련원(29.6%), 펜션 등 기타 관광숙박시설(66.3%)이 대폭 늘어났지만 호텔은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 등에 따라 업체수가 4.5% 감소하고 매출액도 16.6% 줄었다.

이상곤기자 lees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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