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농협들의 양파수매가 시작됐다. 그러나 올해는 전국적인 양파 과잉재배로 가격이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20% 정도 떨어진 5천 원 선(20kg 기준)으로 폭락했다. 여기에다 산지에는 상인들의 발길마저 뜸한 편이어서 수매장에 나타난 농민들의 표정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의성 안계농협 윤태성 조합장은 "양파 수확이 끝난 지 열흘이 지났지만, 과잉생산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가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도 "생산 농민들의 입장을 고려해 최대한 높은 가격에 수매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 경북본부는 올해 도내에서 농가와 계약재배한 양파 2만 2천339t을 일선 농협을 통해 수매할 예정이다.
군위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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