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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30선 하락…거래소 나흘째 조정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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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물량을 견디지 못하고 나흘째 하락하며 1730대로 주저앉았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3.98포인트 내린 1735.5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오전 9시 30분 현재 425억 원 상당을 매도, 올해 누적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됐다. 이달 들어 3조 2천억 원 이상을 내다판 외국인은 이날 매도로 외국인의 올해 누적 매매금액은 162억 원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2805계약을 내다팔아 베이시스를 약화시키며 현·선물 동시매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천167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신용 융자 규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위인 포스코(POSCO)가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 속에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오전 9시 30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 대비 7천 원(-1.58%) 하락한 43만 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장한 삼성카드는 시초가가 공모가(4만 8천 원)보다 1만 4천200원 높은 6만 2천200원에 형성된 이후 1.13% 오르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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