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지역 주민들에게 관광과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모 정당 여성 간부 김모, 이모 씨 등 2명을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고발했다.
시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24일 주민 40여 명의 국회의사당과 청와대 관광을 주선하면서 관광비와 식사비 명목으로 모두 30여만 원 상당을 제공했다는 것. 선관위는 또 이 같은 선심 관광과 관련해 4건의 주민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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