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李 "경선은 당대표 뽑는 게 아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틀간 대구·경북 방문 朴과 차별성 부각 집중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5일 대구 엑스코와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및 경북 선거대책위 발대식에 잇따라 참석, 지역경제 발전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특히 최근 박근혜 전 대표와의 지지도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추세를 염두에 둔 듯 박 전 대표와의 차별성 부각에 집중했다.

이 전 시장은 "경선은 당 대표를 뽑는 것이 아니다. 나라가 살아갈 선택, 대구가 변해야 할 선택을 해야 한다."며 "과거의 인연에 얽매여서는 미래로 갈 수 없다.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이 과거만 뒤지다가 한걸음도 나가지 못했다."고 했다.

또 경북선대위 발대식에서는 "경북에서 큰 대통령을 많이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경북사람들이 경북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시장은 이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자신의 지지성향 청년단체인 '미래청년포럼' 발대식에 참석한 뒤 서울로 돌아갔다.

한편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이 전 시장의 공약에 대해 '짜깁기-복사판'이라고 비판했다. 대구시당은 논평에서 지능형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신공항 건설, 첨단 로봇산업 육성, 도심 군사기지 이전 등은 그간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 자치단체장 선거 등에서 이미 나왔던 것이며 대구시가 발표한'국제지식산업도시 대구 프로젝트'를 우려먹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여야의 권력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과 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임박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5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고의적 탈세가 없음을 주장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로 규정되며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