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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여중생 6명이 선배 1명 집단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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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들의 학교 폭력 수위가 심각하다.

구미 모 중학교 3학년 A양(15)은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쯤 "우울한 분위기를 만들어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2학년생 6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상처와 함께 정신적 충격을 받아 현재 병원 치료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이날 초등학교 동기생이지만 유급돼 같은 학교 2학년인 B양(15) 집에 들러 때마침 B양 집에 와있던 후배 5명과 함께 가정 환경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누다 자신의 어려운 가정환경을 얘기하자 "우울한 분위기를 만든다." 며 5시간 정도 집단폭행당했다는 것.

뒤늦게 폭행 소식을 접한 학교 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7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논의키로 했고, 경찰도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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