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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몽골암각화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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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최근 조사연구에 착수한 몽골 탭스울 지역 암각화 유적.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최근 조사연구에 착수한 몽골 탭스울 지역 암각화 유적.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가 우리나라 청동기문화의 원류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몽골 암각화 연구에 착수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몽골 탭스울(Tevsh ull)과 팔로(Paaluu) 지역 암각화 유적에 대해 몽골 과학아카데미 국립고고학연구소와 함께 7월 한 달 동안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몽골 각지에 분포한 석관묘와 목곽묘 유적에 대한 조사도 적극 진행, 신라문화의 기원을 밝히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텝스울과 팔로 지역의 암각화는 주로 인물과 동물 그림으로 구성돼 있는데 인물 그림의 경우 두 사람이 마주보고 활을 쏘는 전투장면 등이 그려져 있고, 동물 그림은 말, 소, 양, 사슴 등 초식동물과 이를 공격하는 맹수류가 묘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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