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연꽃이라 해서 일컬어지는 수련(睡蓮)의 하루를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 9일 오전 8시쯤 대구시 중구 계산동 한 가정집, 수련은 꽃망울을 굳게 다물고 있었다. 오전 9시가 조금 지나면서 꽃망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더니 오전 10시가 가까워오자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만개했다.
수련은 오후 2, 3시쯤 다시 꽃망울을 닫으며 다음날 아침까지 잠을 자는 생활을 반복한다고 김용원 계명문화대 원예담당 교수는 말했다.
이채근기자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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