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송이버섯 인공재배 연구를 시작한 지 7년 만에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송이버섯 인공재배 연구를 하고 있는 모든 국가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
경북도는 송이버섯 인공재배 기술의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 산업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00년부터 송이버섯 인공재배 기술을 연구해 2001년 송이버섯 균사체 분리 및 배양방법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2003년 국내 최초로 인공 송이소나무 생산기술을 개발해 국내 특허를 획득한 뒤 해외특허를 출원해 2005년 중국, 올 3월 일본, 지난 6일 미국 특허를 따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인공재배 기술을 산업화하기 위해 '신나리 일품송이소나무'를 상표 등록하고, 소나무 노령화, 산불, 병충해 등으로 인한 송이 생산량 감소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산지 시험이식을 했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앞으로 산지 이식사업을 봉화, 영덕 등 송이생산지별로 확대해 인공 송이산을 조성하고, 2009년부터 희망농가에 시험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심상갑 산림환경연구소 과장은 "도내 벤처회사인 비트로시스사와 송이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기능성 상품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와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맺어 송이 관련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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