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얼음 위 공연이 펼쳐진다. '볼쇼이 아이스 쇼'가 21일부터 29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아이스쇼는 우아한 발레의 동작과 스피디한 피겨 스케이팅을 접목한 장르로, 넓은 얼음 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쾌활함과 율동미를 느낄 수 있다. 볼쇼이 아이스 발레단은 1986년 유럽챔피언 출신이며 러시아 공훈예술가인 단장 이고르 보블린이 러시아 출신의 동계올림픽·세계선수권 대회 등 국제대회 상위 입상자를 중심으로 창단한 단체. 수준높은 공연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날짜에 따라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21일부터 25일에는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로 받은 후 꿈 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다룬 '호두까기 인형' '노트르담 드 파리'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펼친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화를 각색한 '백설공주' '노트르담 드 파리' '로미오와 줄리엣' 등이 공연된다. 1994년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알렉세이 우마노프,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옥사나 카자코바와 드미트리예프, 엘레나 베레츠나야, 안톤 시카룰리데츠 등 정상급 기량의 선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4만 4천~6만 6천 원.1566-7897.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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