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이 19일 조달청에 연구원 건립공사(달성군 현풍면·유가면 일원)를 발주 의뢰, 다음주 중으로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조감도 참조)
DGIST는 연구원 건립공사에 지역업체 참가비율을 45%로 의무화한다.
연구원은 부지 34만 3천476㎡, 연면적 7만 463㎡에 사업비 2천365억 800만 원으로 2010년까지 1단계 공사와 이후 2015년까지의 2단계 공사로 분리, 시행된다.
이번 1차 공사발주는 연면적 4만 5천418㎡, 공사비 1천61억 7천만 원으로 3년간 진행된다.
DGIST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에 본사를 둔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을 45%까지로 하고 5개 업체 이내의 컨소시엄 참여를 의무화했다.
또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Turn key)과 설계·시공 병행시행(Fast track)을 통해 책임 소재를 일원화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DGIST 건립공사와 관련해 토지공사는 8월부터 DGIST부지 보상을 시작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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