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옥수수를 개량한 군위 소보 찰옥수수를 아시나요?"
경북대 김순권 교수와 연구팀이 개발한 '슈퍼 옥수수'를 군위의 기후와 토양에 알맞게 개량한 '군위 소보 찰옥수수'가 재배 3년 만에 옥수수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김 교수와 연구팀이 개량한 소보 찰옥수수는 3년 전 소보면 신계리 일원에서 처음 시험재배한 품종. 이 옥수수는 토종 옥수수 맛이 나면서 이삭이 다른 옥수수보다 3배 정도 큰 다수확 품종으로 완전 무농약으로 재배된다.
이곳에서 나는 검정 또는 보라색 찰옥수수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암, 골다공증 예방에도 약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입소문 등으로 재배 2년째인 지난해에는 30농가가 11㏊를 재배해 2억 원의 매출을 올려 주변 농가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작목반원(67농가)과 재배면적(50㏊)이 크게 늘어나면서 생산량도 50t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매출 또한 6억 원이 훨씬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 16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는 소보 찰옥수수는 현재 하루 700∼800상자(5∼6kg 기준)를 생산, 농협 하나로마트에 납품하고 우체국 택배로 전국에 배달된다.
군위 소보 찰옥수수 김철원(51) 작목반장은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찰옥수수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고 수확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작목반원들 또한 그 어느 작목보다 기대가 크다."라고 농가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군위군도 찰옥수수 재배를 대폭 확대해 군위 대표 농산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군위 소보 찰옥수수 20개들이 한 상자 1만 3천 원(택배비 포함)이며, 주문은 군위 소보 찰옥수수 작목반(017-515-4355) 또는 가까운 우체국을 찾으면 된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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