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신정옥 씨의 개인전 '신정옥 컬렉션'전이 26일까지 갤러리 쁘라도에서 열린다. 꽃의 구상 이미지를 현대적 비구상·추상 이미지로 표현하고자 노력해온 신 씨의 새로운 작품전이다.
'갈색의 시든 잎으로 매달려 있는 꽃잎들이 가엾고 누추해서 온전히 본래의 아름다움과 영원성을 간직할 수는 없을까?'란 고민으로 시작됐던 작업은 양파와 옥수수 껍질에서 발견한 특별한 문양과 이미지를 시각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자연색을 보존하고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으로까지 응용한 작품이 독특한 멋을 전한다. 053)602-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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