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문경지역혁신협의회는 23일부터 8월 말까지 일정으로 수도권 집중화에 반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촉구하는 '1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1천만인 서명운동'은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의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이낙연 국회의원) 주도로 최근 정부와 수도권 일부 국회의원들이 벌이고 있는 각종 수도권 규제 완화 법 개정에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비수도권 13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8월 말 문경 3만여 명, 경북 100만여 명 등 전국의 1천만인 서명안을 취합해 9월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경북 '1천만인 서명운동' 합동선포식이 30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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