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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 일자리 1천8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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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3일'대구 2007 노인일자리박람회'준비를 위한 사무국을 개소하고 노인 일자리 찾기에 나섰다.

이날 (재)운경재단 중구시니어클럽에 문을 연 사무국은 오는 10월 9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4회 노인일자리박람회에 선보일 노인일자리 1천800개(구인업체 130개)를 찾기로 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수는 2006년 1천500개, 2005년 1천200개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대구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박람회에서 노인들이 수행할 수 있는 제조업, 용역, 경비, 주유소 등 단순 노무직과 월급이 적더라도 기쁘게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또 구·군 및 노인관련단체의 일자리관을 통해 공공형 일자리, 교육·복지형 및 자립 지원형 일자리 희망자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특히 지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취업수요조사를 실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노인 일자리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기획·홍보팀과 총무팀, 구인업체 개발팀으로 구성된 사무국은 연말까지 일자리 확보와 박람회 개최 뿐만 아니라 사후 취업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원희 노인일자리박람회 사무국장은 "1천800개의 일자리를 미리 확보, 10월 박람회 때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고령사회에 대비, 노인들의 경제활동이 필요하다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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