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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새마을운동'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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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새마을 연구소가 새마을 아카데미(원장 최진근)로 새롭게 체제를 갖춰 '21세기 새마을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운대 새마을 연구소는 24일 김관용 도지사와 새마을 관련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아카데미' 현판식을 가졌다. 새마을아카데미는 앞으로 지역 공동체 지도자 교육 등 새마을 운동 정신을 21세기에 맞게 새롭게 개발하여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새마을 아카데미는 국내부와 국제부 체제를 갖춰 새마을 운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활동 및 교육, 새마을 운동의 해외 보급 및 해외 지역개발 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국내부는 교육팀, 연구팀으로 구성, 각 팀에 교수 1명과 직원을 배치하여 연구와 효과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해외 농촌 지도자 교육 확대를 담당하는 국제부는 새마을 운동의 해외 보급과 대학생 해외봉사활동, 해외 동포돕기 운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중국, 베트남 등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에 높은 관심을 표명해온 나라들을 중심으로 새마을연구소에서 교육을 받고 수료한 해외 연수생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조직으로 발전시킨다. 새마을아카데미는 경북도의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이날 새마을아카데미 개소식은 지난 4월 시작한 경북도 새마을 지도자 대학의 수료식과 함께 진행됐다.

새마을 아카데미로 승격한 경운대 새마을 연구소는 지난 1999년 개소하여 그동안 새마을 운동 관련 연구활동 및 논문집 편찬, 구미 새마을 지도자 대학, 경북도 새마을 지도자 대학, 새마을 국제대학 운영 등 새마을 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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