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만족도 조사에서 브랜드 신뢰도 1위를 차지한 동구 신서동 롯데캐슬레전드는 지하 2층, 지상 23층의 619세대 규모의 아파트로서 지난 2004년 7월에 착공, 2007년 4월에 준공됐다.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동편에 이마트, 더블럭(의류아울렛) 등이 있으며 지하철이 인접, 향후 발전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롯데 건설 관계자는 "대구 지역 내 타 단지 입주가 지연되고 있지만 신서 롯데 단지는 입주 시작 3개월 만에 입주율이 80%를 넘어서고 있다."며 "높은 단지 만족도 때문에 이 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층간소음 차단을 위해 슬라브 하부에 층간 소음방진재를 설치, 경량 바닥충격음 기준치(58db이하)를 충족했으며 새집 증후군 해결을 위해 베이커아웃을 실시했다. 골조공사가 끝난 뒤 1년여 동안 장기에 걸쳐 실내를 외기에 노출시켜 콘크리트에서 배출되는 유해 독성 물질을 상당량 줄인 후 베이커아웃을 실시했다는 것이 롯데 측 설명.
이에 따라 입주 전 실내공기질 측정에서 휘발성 유기물질 방출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이 관찰되었다.
또 내부 친환경뿐 아니라 단지 조경에도 웰빙 개념을 도입했다.
특화된 단지 조경을 위해 추가 공사비를 들여 장송 30그루, 사철나무 2천200그루 등을 심었으며 아파트 동 입구 및 외부 계단, 지하주차장 램프 등 주요 출입구 등을 돌마감으로 특화, 단지 내부를 한층 더 품위있게 꾸몄다.
아파트 외벽에 3D 입체 롯데캐슬 로고를 설치하였고 또한 야간에도 브랜드 네임을 알릴 수 있는 경관 조명을 설치한 것도 이 단지의 특징.
이러한 노력으로 입주를 앞둔 지난 4월 말 입주예정자 20여 명이 현장 사무실을 방문, 롯데 건설 직원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 배명우 대구 지사장은 "아파트 시공사와 입주민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구지역 최초로 입주자들이 성실 시공에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은 매우 신선했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아파트 건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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