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00자 읽기/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이수광 지음/ 다산초당 펴냄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고 하지만 '시대와 신분'도 없다. 엄격한 유교사상과 신분제도가 개인의 욕망을 억눌렀던 조선시대에도 화려하고 애달픈 사랑은 끊이지 않았다. 사랑에 미쳐 왕좌를 버린 양녕대군 등 궁중에서도 동성애와 염문 등으로 추문이 생겼다. 종과 결혼한 양반집 출신의 규수, 기생과 사대부 사이에서 있었던 일이나 양성을 지닌 사방지나 임성구지의 기담, 그리고 조선시대의 규범에 가장 맞아 들어갈 사랑의 시를 남긴 삼의당 김 씨 부부의 사랑과 열녀문을 하사받은 기녀 이야기도 있었다.

억압 속에서 더욱 은밀해질 수밖에 없었던 조선의 남녀상열지사를 읽어 내려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328쪽. 1만3천 원.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