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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생태계 복원 위해 토종 뱀장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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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택 영양군수와 주민들이 2일 영양읍 반변천 감천보에서 민물 뱀장어를 방류하고 있다.
▲ 권영택 영양군수와 주민들이 2일 영양읍 반변천 감천보에서 민물 뱀장어를 방류하고 있다.

영양군이 하류의 임하댐 건설로 변화된 지역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올해로 9년째 어자원 보호활동을 펴고 있다.

군은 지난 1998년부터 민물고기 방류에 나서 지난달 참붕어와 쏘가리, 메기 등의 치어 15만 마리를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한데 이어 2일 군내 영양읍 소재 반변천 감천보와 신촌보 등 10여 곳에 어린 참붕어와 민물 뱀장어, 메기 등 16만여 마리를 방류하고 고기 통로인 어도 설치와 함께 불법 어업도 단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곳곳에서 큰 뱀장어가 눈에 띄고, 특히 화매저수지와 오기저수지에서는 겨울철 빙어도 어획되는 등 어자원 보호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권영택 군수은 "임하댐 건설 이후 변화된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9년 동안 민물고기 방류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잘 자란 토종 민물고기는 여름 휴가철 영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천렵 재료 및 장소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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