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4일 형산강 둔치에서 60여만 명의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며 9일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린 개막식과 달리 포스코를 배경으로 형산강 둔치에서 열린 폐막식 불빛축제는 포항제철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과 형산강물, 포스코타워 등과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뮤직불꽃쇼가 일본과 프랑스, 한국 작품의 순으로 1시간가량 연출돼 관람객들의 환호와 탄성을 자아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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